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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29일 발표한 해외 공관장 인사를 두고 코드 인사 논란이 또다시 제기됐다. 태풍 위투 피해로 사이판에 고립됐던 우리 국민 대부분이 29일 귀국했다고 정부가 밝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9일 (한일)양국 간 민감한 문제들이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중국 군용기 1대가 29일 오전 10시 3분쯤 제주도 서북방에서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진입한 후 이탈했다고 밝혔다. 빈센트 브룩스 유엔군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은 29일 유엔사는 남북 3자 간의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군사합의서 이행을 진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경의선 철도 공동조사가 지연되고 있는 데 대해 미국 측과 부분적으로 약간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자유 왕래가 이르면 내달부터 현실화할 전망이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이 대북 제재 면제와 남북 경협 등을 둘러싼 한 미 간 이견(異見)이 심각하다는 경고를 내놓고 있다. 북한 잠수함들이 최근까지 동해 잠수함 기지를 활발하게 드나드는 모습이 민간 위성에 포착됐다고 미 VOA(미국의소리)가 지난 27일 보도했다. 미국의 제재 압박에 몰린 북한이 28일 관영 매체를 동원해 중 러 밀착을 강조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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