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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흥적이고 꾸밈없는 특유의 화풍으로 주목받는 모구 다카하시. ART MORA 서울에서 회화 작가 김정향의 개인전 이 열리고 있다. 실제 자신의 수집품을 소재로 해 어린 시절부터 누구나 가졌을 법한 내면의 욕망을 그리는 여준환이 시리즈의 신작을 내놨다. 요즘 비엔날레가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안성석 개인전이 원앤제이플러스원에서 열린다. 문승현 작가는 자신이 느낀 주관적인 표현을 작품에 담아 서정을 말한다.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점, 선, 면, 색과 같은 기본 조형 요소로 형상화해 표현한 추상화가 유영국. 　최병소는 신문지를 연필과 볼펜으로 새카맣게 채우는 작업을 한다. 미디어와 예술장르가 다양해지는만큼 문화예술의 소통 또한 다각도로 시도되고 있다. 흙을 화두로 작가 9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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